See you soon

2009. 05.28
at 김해국제공항
with 사랑하는 내 가족들~
곧 또 만나요...
결혼하고 두번째 한국행이지만, 헤어지는건 늘 쉽지 않네~
자꾸 뒤돌아보게되고 눈물을 훔치게 되네~
엄마 아빠 사랑해요~

친할머니....어릴땐 할머니가 택시를 자주 타고 다니셔서 친할머니란 호칭대신 택시할머니라고 부르곤 했었는데~할머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옷입는 센스가 진짜 짱이에요!!! 부산에 내려오셔서 좋았는데 다시 용인가셔서 서운하네요~할머니 건강하세요~~~

공항에서....이제 비행기 타러 들어간다고 서로 아쉬운 맘 뒤로 한채 기념사진 한장 찍었다...
다들 웃는 모습이 어색하다...
그리운 부모님~ 더운날씨에 얼마나 고생하실지~~~
사진보고있으니 또 보고싶네~~
사랑해요~~~